JTBC 드라마 런 온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 출연자 정보 및 인물관계도, 몇부작

JTBC 드라마 런 온 소개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 온'하는 로맨스 드라마이다.

 

 

드라마  기본 정보

제목 : 런 온
장르 : 로맨틱 코미디
채널 : JTBC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 수목 오후 09:00
방송 기간 : 2020년 12월 16일 ~ 2021년 2월 4일
몇부작 : 16부작
제작사 :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콘텐츠지음
제작진 : 연출 - 이재훈, 김상호, 극본 - 박시현
출연자 :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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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출연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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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출연자 정보

기선겸(cast. 임시완)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

 

육상은 비인기 종목이었으나, 그 위에 선겸의 얼굴을 붙여 놓자 안 팔리던 경기 표가 팔리고, 전례 없던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는 그의 오래된 가짜였다. 이름 석 자가 묻힌 채 국회의원과 탑배우의 아들로, 골프 여제의 남동생으로, 가족이란 타이틀을 떼어놓고 남는 게 기선겸의 전부인 적은 없었다.

그곳에 파묻혀 있던 선겸을 꺼내준 손의 주인을 만나기 전까진...

오미주(cast. 신세경) 영화 번역가.

 

미주가 보호종료아동임을 들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대체로 ‘미안’이었다. 그러니 없을수록 있어 보이게, 작을수록 몸집을 부풀려서 살았다.

중학교 때 처음 갔던 극장에서, 미주는 안전한 기분을 느꼈고 안도감에 눈물이 터져 엉엉 울던 그날 미주는 말과 말을 이어주는 자막을 최초로 의식하면서 번역가가 되었다.

그렇게 영화에서 세상을 배웠고 실제 사람들 사이에서 나누는 말보다, 이야기 속 언어가 해석하기 쉬웠는데 120분짜리 영화 대사보다 운명처럼 부딪친 이 남자의 한 마디가 너무 어려웠고, 뜻 모를 말들을 해석하고 싶게 한다.

 

서단아(cast. 최수영)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 & <서명그룹> 상무.

 

서명그룹의 유일한 적통이지만, 연년생으로 태어난 후처의 아들 때문에 후계 서열에서 밀렸고, 그날로 단아의 사전에서 인류애가 사라졌다.

피가 반씩 섞인 형제들과 지내다 보니 니 거 내 거 확실히 분류했으나, 늘 내 거가 많아야 직성이 풀렸는데 그림과 나타난 이 학생, 마음대로 안 된다.

건방지게 뭘 자꾸 달라고 하는데, 자꾸 주게 되고, 없는 시간을 내게 하고, 죄 지은 거 없이 미안하니 자꾸 거슬린다.

 

이영화(cast. 강태오) 미술대학생.

 

어릴 때부터 천재라는 말을 들었지만, 대학에서 영화는 평범한 수준이었다. 평범함은 적당함이었고, 적당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일찍이부터 알고 있었고, 주제파악을 빠르게 마친 덕에 부담 없이 미술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이상한 순간에 웃는 괴팍한 한 여자가 단박에 영화의 숨은 그림을 찾아내더니, 마음에 든단다. 그건 즉 영화의 욕망이 마음에 든다는 얘기였다.

마음이 흔들렸고 이영화의 욕망은 그날부터 서단아가 됐다.

 

JTBC 드라마 런 온 인물 관계도

 

[출처 : JTBC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