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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 송혜교, 김범, 정은지, 배종옥, 김태우) 출연자 및 정보

by 아루마루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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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소개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남자와 부모의 이혼과 오빠와의 결별, 갑자기 찾아온 시각 장애로 외롭고 고단한 삶을 사는 여자가 만나, 차갑고 외로웠던 그들의 삶에서 희망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드라마  기본 정보

제목 :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장르 : 멜로, 휴머니즘
채널 : SBS
원작 : 일본 TBS 드라마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여름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 수목 오후 10:00
방송 기간 : 2013년 2월 13일 ~ 2013년 4월 3일
몇부작 : 16부작
제작사 : SBS 드라마본부
제작진 : 연출 - 김규태, 극본 - 노희경
출연자 : 조인성, 송혜교, 김범, 정은지, 배종옥,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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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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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정보

오수(cast. 조인성) 잘 나가는 전문 포커 겜블러.

 

돈과 욕망만이 오가는 포커판에서 승률 높은 전문도박사로 화려한 삶을 살며 매일 밤 포커가 아니면 여자와 술, 그게 그의 인생의 전부다.


그런 그를 두고 사람들은 돈밖에 모르는 진정성 없는 냉혈한이라 말하지만, 한 겨울 보육원 근처의 나무에 버려져 별 뜻 없이 지어진 이름 수(나무 수)... 너희들이 나처럼 살았으면 과연 어땠을까?

 

그런 그가 영이를 만났고 꼭 자신만큼 외롭고, 꼭 자신만큼 지치고 버려진, 여자애란걸 알아볼 수 있었다. "젠장, 이런 애를 죽여야 하다니" 사막처럼 단단한 그의 가슴 위로 작고 불안한 바람이 불었다.

 

오영(cast. 송혜교) 대기업 상속녀.

 

한 번도 자신을 찾아오지 않고 돌아가신 엄마, 병원에 간다고 해놓고는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선 아빠에게 닥터와 만났던 얘기를 꾸며서 하던 왕비서, 나를 알지도 못하면서 사랑한다고 말하는 이명호, 그리고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신과 놀아주는 미라, 세상에 살면서 사람들을 믿지 못하고 사는 것처럼 참혹한 일이 있을까.

그때 오빠 수가 나타났지만 그녀는 오빠 수를 그리워한 만큼 그가 싫었다. 오빠 너만 없었다면, 난 엄마와 함께 이곳을 떠날 수도 있었을 것이고 그랬다면 나는 눈이 멀지 않았을 수도 있었겠지.

그런데, 이 남자 이상하다? 그제야 드는 생각, 왜 그를 터무니없이 오빠라고 믿었을까?

 


왕혜지(cast. 배종옥) 비서.

 

“아이를 맡길 사람이 없어” 그녀는 이 한마디 말을 듣고 오대표 비서 일을 그만두고, 이 집에 들어왔지만 오대표가 죽어가면서도 끝끝내, 사랑한단 말을 하지 않고, 영의 오빠 수를 찾아서 영이 곁에 있게 해 달라 했을 때, 그녀는 작심했다. 


누구에게도 영을 빼앗기진 않으리라, 그래서 오갈 데가 없어지진 않으리라, 그녀에게 영인 삶의 존재이유였다. 그때, 영의 오빠, 수가 왔는데 이놈 봐라, 아무래도 하는짓이 수상쩍기만 하다.

 

조무철(cast. 김태우) 청부폭력배.

 

그가 한 짓은 하늘도 땅도 모른다고해서 하늘땅이란 별명이 붙었고 조직적으로 일하는 게 체질에 안 맞아 언제나 혼자 일한다.

 

김사장으로 부터 자신의 여자가 수에게 맘이 이끌려 제 돈을 다 수에게 꼴아 박았으니, 78억을 받아주던가, 수를 제거해 달란 말을 들었을 때 무철은 입가에 쓴웃음이 번졌다.

 

언젠간 한번 만날 놈을 만나게 되는구나, 그는 수에게 백일간의 시한을 주고, 돈을 마련해 오지 않으면 목숨이 위태로울 거다, 협박하는데.

 

박진성(cast. 김범)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다혈질.

 

평소엔 웃음도 많고 밝지만 의형제인 수나 사랑하는 가족들을 건드린다면 상대가 누구든 가만두지 않는 불 같은 성격이라 수의 입장에서는 그는 걱정스러운 동생일 뿐이지만 그에게 수는 영웅이자 롤모델이다.

 

그래서 마냥 멋진 수의 옆에서, 진성은 소농장주인인 그의 미래를 찬란히 그렸지만 수가 소라의 농락에 교도소에 들어가고, 이후, 그의 전 재산이 물거품처럼 사라졌다.

 

돈 때문에 영의 가짜 오빠 수 노릇을 시작했는데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던 자신의 영웅이 자꾸 흔들린다. 자기의 목숨이 위태한데도 수는 정신이 팔린 듯하다. 돈을 마련해야 자기가 살 것 아닌가.

 

문희선(cast. 정은지) 플로리스트 수강생.

 

꽃밖에 모르는 착한 엄마와 아빠 밑에서 천사 같은 언니 희주와 행복하게 살았는데 언니가 오토바이 사고로 죽은 것이다. 모두 다, 수 때문이다.

못된 놈, 대체 얼마나 잘사는지  내 눈으로 똑똑히 봐주마하는 복수심이었는데, 수가 영이를 챙길 땐 잠도 오지 않았다. 

 

 

 

[출처 : S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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