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출연자 정보 및 인물관계도, 몇부작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소개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이다.

 

 

드라마  기본 정보

제목 : 그 해 우리는
장르 : 로맨틱 코미디, 청춘, 성장
채널 : SBS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 월화 오후 10:00
방송 기간 : 2021년 12월 6일 ~ 2022년 1월 25일
몇부작 : 16부작
제작사 : 슈퍼문픽쳐스, 스튜디오N
제작진 : 연출 김윤진, 이단, 극본 이나은
출연자 :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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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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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정보

최웅 (csat. 최우식) 29세, #움직이지 않는 건물과 나무만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매사에 부딪히는 연수에게 계속 가는 눈길도, 자꾸만 건드리는 신경도, 이상한 끌림도, 처음 보는 종족에 대한 호기심일 뿐이라 생각했지 그게 첫사랑의 시작일 줄이야, 끈 없이 추락하는 낙하산일 줄은 몰랐다.

10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의 최웅은 아티스트로서 최고의 인기와 성공을 이루어 내고 있지만, 최웅의 눈에는 어쩐지 공허함만 가득하다. 

그런데 그렇게 싸웠던 시간들이 아직 부족했던 건지 아직 할 말이 남은 건지 처음 만났던 것처럼 예고도 없이 연수가 다시 찾아왔다. 

 

하지만 역전된 지금의 상황과 많이 변한 최웅의 성격이 이 관계의 새로운 면을 들추어낸다. 2라운드의 시작이다.

국연수 (csat. 김다미) 29세, #쉼 없이 달리기만 하는 홍보 전문가.

 

연수의 목표는 늘 성공이지만 성공의 기준이 크지 않다. 그냥 할머니와 나, 두 식구 돈 걱정 안 하고 평범하게 사는 것, 겨우 그 정도지만 연수 혼자 짊어지는 짐은 생각보다 훨씬 무거웠다. 

그리고 그 해, 어깨의 고단한 짐을 한 순간 잊게 만드는 최웅을 만났고 남들에겐 항상 사납고 차갑던 연수가 최웅 앞에선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했다. 자신의 손으로 최웅을 놓기 전 까진.

10년이 지난 지금, 성공한 삶일까? 성공만 바라보고 달려왔고 어느 정도 원하던 건 이루었지만 연수는 성공하려고 아등바등 살던 그 삶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달리고 있다. 

그리고 겉보기에는 쿨하고, 도도하게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최웅을 찾아갔지만 최웅과 마주 앉은 테이블 아래 연수의 손은 미세하게 떨린다. 이게 또 다른 시작이 될지, 아니면 정말 끝을 맺게 될지, 아무것도 모르겠지만, 마주해 보려 한다.

 

 

김지웅 (csat. 김성철) 29세, #전지적 시점의 다큐멘터리 감독.

 

많은 걸 가진 최웅이 부러웠지만 최웅은 모든 걸 지웅과 함께했다. 자신이 가진 걸 마치 당연하단 듯 지웅과 늘 공유했고 심지어 가장 부러웠던 최웅의 가족까지도, 최호와 연옥은 늘 지웅도 최웅처럼 아끼고 다정하게 대해줬다. 

고등학생 때 처음 마주한 다큐멘터리 감독이라는 직업은 사람에 관심이 많고 외로움이 많은 지웅에겐 늘 사람과 부대껴 있을 수 있는 그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10년 전 연수와 최웅의 다큐멘터리를 다시 한번 찍는 프로젝트를 떠맡게 되어 카메라를 들고 둘 사이에 서게 되었다. 

 

그리고 오래전 애써 묻어뒀던 감정이 다시 들추어지기 시작했고 최웅의 모든 것을 같이 공유할 수 있지만  딱 하나 공유해서는 안 되는 것 그게 탐나기 시작했다.

 

엔제이 (csat. 노정의) 25세, #지금이 딱 최정상인 아이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구설수에 오르는 게 여자 아이돌의 운명이라 엔제이는 정말 최대한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일만 하며, 그렇게 9년을 버텨왔다.

하지만 진짜 자신의 삶을 살아갈 준비의 시작으로 건물을 사기 시작했다. 내 인기는 바닥이 나도 건물은 영원히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제 사람도 만나고 먹고 싶은 것도 맘껏 먹고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아볼까 한다. 그 시작에 최웅이 걸려들었다.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인물 관계도

 

[출처 : SBS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