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준호, 원진아, 이기우, 강한나) 출연자 정보 및 인물관계도, 몇부작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소개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드라마이다.

 

 

드라마  기본 정보

제목 : 그냥 사랑하는 사이
장르 : 멜로, 힐링, 휴먼
채널 : JTBC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 월화 23시 00분
방송 기간 : 2017년 12월 11일 ~ 2018년 1월 30일
몇부작 : 16부작
제작사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작진 : 연출 - 김진원, 극본 - 유보라
출연자 : 이준호, 원진아, 이기우, 강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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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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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정보

이강두 (cast. 이준호) 여기서 더 나빠질 순 없을 거라고 생각하면, 그냥 견딜 만 해.

사고 이전, 강두의 삶은 지금과는 분명히 달랐다. 손 귀한 집의 외동아들로 태어나 부모님 사랑을 독차지하며 부족함 없이 자랐고, 촉망받는 축구 선수였다. 뚜렷한 꿈이 있었고 그 꿈을 응원해 주는 가족이 있었다. 그래서 억울하다.
그 사고만 아니었다면, 나도 서주원처럼, 조금은 멋진 놈이 됐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그래서 문수에게 좀 더 당당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미칠 것 같다. 정말 빌어먹을 세상이다.

 

 

하문수 (cast. 원진아) 모형제작자. 건축과 졸업, 예비 건축사.

누군가를 만난다면, 평탄하게, 아무 사건사고 없이 잘 자란 사람을 만나고 싶어.

꾹 눌러왔던 제 본모습을 자꾸만 보이게 되는 강두는 문수에겐 불편한 존재다. 매사 처신이 다른 강두와 부딪치면서 문수는 제 감정을 토해낸다. 어색함이 어느새 시원함으로 변하기 시작한 걸 깨닫게 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재수 없는 놈에서 둘도 없는 친구로, 그리고 다시는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되어 가는 강두가, 문수는 이상하게 불편하다.

서주원 (cast. 이기우) 서원 건축사무소 소장.

현장 인부들을 진두지휘하는 아버지는 주원에겐 선망의 대상이었고 그래서 아무 고민 없이 아버지의 길을 따르기 위해 건축공학과를 선택했다. 대학에서 학교의 퀸카인 1년 선배인 유진이 자신을 선택했을 때, 더 이상의 여한이 없을 듯 벅차올랐다. 꿈도 사랑도 무엇 하나 놓지 않고 이룰 수 있다고, 그때는 믿었다.

청춘의 낭만이 잿빛으로 변한 것은 순식간이었다. 안전에 절대적인 것은 없다며 신중하던 아버지를 무너뜨리는 사고가 일어나고, 사고가 나자 언제나 그렇듯이 책임질 누군가, 본보기로 원망을 들을 누군가가 필요했다. 불행하게도 그 사람이 서주원 아버지였다.

 

정유진 (cast. 강한나) 현 청유건설 대외협력팀 팀장.

사고 후, 주원의 엄마가 제 아버지를 돌본다는 이유로 집안으로 들어오면서 많은 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연인에서 가족이 되어버렸지만, 주원을 놓아줄 마음은 없다. 평생 남들한테 들키지 않게 연애라도 하자고, 틈만 나면 주원의 마음을 들쑤셔 놓기 일쑤였다.

 

일에서만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그녀지만, 사랑 앞에선 한없는 약자이다. 겉모습만 화려할 뿐, 실상 마음을 터놓을 친구 한 명 없는 외로운 사람. 때문에 주원에 대한 마음으로 자존심이 구길 대로 구겨진 유진이 유일하게 맘을 터놓을 수 있는 상대가 배운 거 없이 거칠고 보잘것없고 제멋대로인 강두라는 사실은, 그리 이상하지만은 않다.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인물 관계도

 

 

그냥 사랑하는 사이 속 반가운 인물

소미 (cast. 박규영) 

전문대를 졸업하고 바로 서원 건축사무소에 웹디자이너 담당으로 입사했다. 작고 귀엽고 통통 튀는 젊음의 상징이고, 상황에 맞는 처세술과 젊음을 적절히 이용하는 얄미움으로 무장했다. 사람 보는 눈은 있어 주원에게 푹 빠져 짝사랑에 허우적대는 아가씨이기에 앙큼한 짓거리에도 미워할 수 없다.

 

 

 

[출처 : JTBC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