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박민영, 서강준, 문정희, 이재욱) 출연자 정보 및 몇부작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소개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 드라마이다.

 

 

드라마  기본 정보

제목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장르 : 로맨스
채널 : JTBC
원작 : 이도우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 : 월화 오후 9:30
방송 기간 : 2020년 2월 24일 ~ 2020년 4월 21일
몇부작 : 16부작
제작사 : 에이스팩토리
제작진 : 연출 - 한지승, 극본 - 한가람
출연자 : 박민영, 서강준, 문정희, 이재욱, 임세미, 김환희, 추예진

 

728x90

 

그 외 등장인물 정보

 

반응형

 

주요 등장인물 정보

목해원 (cast. 박민영) 28세 무직.

 

마음을 다친 해원이 선택한 건 마음을 치유하는 일이 아니었다. 더는 다치지 않기 위해, 상처받지 않기 위해 차가운 벽돌로 마음의 벽을 꼼꼼히 메우게 되었고 친절을 오해하지 않고, 미소를 믿지 않으며 선의를 부담스러워하고 호의는 경계하기로 했다.

 

그렇게 받는 마음, 주는 마음 없이 철저히 혼자임을 선택한 해원은 이제 엉엉 울고 싶어도 전혀 울지 않게 되었고 하고픈 말이 많아도 꿀꺽꿀꺽 속으로 삼키는 법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차갑디 차가워진 그녀에게 다가온 건, 다름 아닌 은섭이었다.

임은섭 (cast. 서강준) 28세 북현리 굿나잇 책방 운영.

 

북현리에서 책방을 운영하고 책방에 들르는 사람들에게 커피를 내어주며 책을 읽는다.

낮에는 책방 문을 잠시 닫아두고 스케이트장에 내려가 아이들과 놀아주고 밤에는 잠이 안 와 블로그에 책방일지를 쓰고 일주일에 한 번 동네사람들과 독서회를 연다. 이것이 은섭의 오래된 일상이다.

 

그의 일기는 언제나 어제와 같은 이야기뿐이다. 그런 은섭의 [책방일지]가 해원이 북현리로 돌아오고 나서부터는 조금은 스펙타클 해진다.

심명여 (cast. 문정희) 48세 전직 베스트셀러 소설가.

 

문학 및 출판업계에서 명여는 유명했다. 아름답고 글을 참 잘 쓰며 동시에 남자를 잘 사귀고 역시나 잘 버리기. 한때 명여는 뜨거웠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차갑게 식어버렸다. 언제나 사는 게 너무 좋다던, 행복하다던 그때의 명여는 이제 없고 그저 태어난 김에 사는, 숨 쉬는 김에 지탱하는 다 시든 여자만 여기 남게 됐다.

 

이장우 (cast. 이재욱) 28세 혜천시청 공무원.

 

부모님의 바람은 뭔가 끝도 없달까? 공무원으로 열심히 일을 하면 "이제 됐겠지" 싶었는데 이젠 어서 빨리 결혼을 하라고 성화. 나 이장우. 겨우 스물여덟. 만 나이 26세. 결혼이라니. 이건 말도 안 된다.

 

단란하고 아기자기한 가정을 이뤄 온 식구가 한동네에서 오순도순 사는 것이 부모님의 꿈이었다 한들. 결혼만큼은 좋아하는 여자와 하고 싶다. 이를테면 지은실 같은. 뭐, 그냥 그렇다고.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인물 관계도

 

 

 

[출처 : JTBC홈페이지]